SVB 의 파산, 퍼스트리퍼블릭은행
- 공유 링크 만들기
- X
- 이메일
- 기타 앱
최근 실리콘밸리은행(SVB)의 파산으로 인해 유동성 문제를 겪고 있는 퍼스트리퍼블릭은행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. 이 은행은 어떤 은행이고, 어떤 상황에 처해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.
퍼스트리퍼블릭은행
- 퍼스트리퍼블릭은행은 1985년 설립된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본점을 둔 지역은행입니다
- 이 은행은 고소득 고객과 부동산 개발자들을 주요 대상으로 하며, 실리콘밸리의 스타트업들에게도 자금을 지원하는 역할을 해왔습니다.
- 이 은행의 자산규모는 약 1천억 달러(약 130조원)로 미국에서 25번째로 큰 은행입니다.
퍼스트리퍼블릭은행이 왜 위기에 처하게 되었나?
- 퍼스트리퍼블릭은행의 위기는 실리콘밸리은행(SVB)의 파산과 관련이 있습니다.
- SVB는 테슬라와 넷플릭스 등 유명한 기업들의 주식을 담보로 한 대출을 많이 발생시켰으나, 주가 하락과 함께 대출금 회수가 어렵게 되면서 유동성 부족에 시달렸습니다.
- SVB는 지난달 21일 파산 보호를 신청하였으나, 그 전부터 예금자들이 급속도로 예금을 인출하는 뱅크런 현상이 발생하였습니다.
- 퍼스트리퍼블릭은 SVB와 비슷한 사업 모델과 고객 구조를 가지고 있어서, SVB의 파산 소식이 전해지자 시장에서도 같은 운명을 맞을 것이라는 우려가 커졌습니다.
- 이에 따라 퍼스트리퍼블릭은 주가 급락과 예금 이탈 등으로 유동성 위기를 겪어왔으며, 지난 10거래일 동안 주가는 80% 폭락하였습니다.
퍼스트리퍼블릭은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?
- 퍼스트리퍼블릭은 위기 극복을 위해 여러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.
- 가장 큰 조치는 미국 대형 은행 11곳이 퍼스트리퍼블릭은행에 총 300억달러(약39조원)을 예치한다고 발표한 것입니다.
- 이는 유동성 마련을 위한 임시적인 조치로, 120일간 유효하며 이자가 지급되지 않습니다.
- 또한 퍼스트리퍼블릭은행은 배당금 지급을 중단하고 신주를 발행해 다른 은행이나 사모펀드로부터 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<뉴욕타임즈(NYT)>가 보도했습니다.
- 또한 퍼스트리퍼블릭은행은 인수를 검토할 수도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하였습니다.인수를 신청할 가능성이 높은 대형 은행들은 JP모건체이스, 씨티그룹, 뱅크오브아메리카 등으로 추정되지만, 미국 정부가 이를 승인할 확률이 낮다고 합니다.
